부산에서 살고있는 현지인이
직접 작성한 부산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!!!!
1일차
기장 죽성성당 - 연화리 해녀촌 - 해동용궁사 - 송정해수욕장 - 자갈치시장 - 깡통야시장 - 송도 구름다리
1일 차에는 바다 위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!
바다는 항상 봐도 좋은 곳 같아요!
특히, 야경이 정말 예쁜 부산 바다!
죽성성당
(기장역에서 자가용 약 13분)
정식 성당은 아니지만,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진 성당입니다!
푸른 바다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당!
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완전 숨은 명소로 추천!!
기장 연화리 해녀촌
(죽성성당에서 자가용 약 15분)
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연화리 해녀촌!
싱싱한 해산물 모듬이 한 상 가득 차려지는데 (소) 3만원부터!!
특히, 전복죽이 고소하니~ 정말 맛있게 술술 넘어간답니다!
유명한 곳으로는
조씨할매집(전복죽원조), 기장끝집(전복죽 정식), 장씨해녀집 (세트메뉴) 등이 있구요,
포장마차가 일렬로 쭉 있는데 가격과 반찬, 해산물 종류는 거의 동일해요!
바다쪽으로 자리 있는 곳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^^
해동용궁사
(죽성성당에서 자가용 약 15분)
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!
해동용궁사는 바다 위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사찰로
많은 사람들이 이 곳의 아름다운을 잊지 못하고 또 찾아온답니다!!
망망대해 바다를 바라보며 자동으로 경건해지는 곳!
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~
송정해수욕장
(해동용궁사에서 자가용 약 10분)
해운대, 광안리 해수욕장처럼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 싫다면
조용한 송정해수욕장 추천!
파도가 좋아서 서퍼들에게 인기만점인 송정해수욕장은
가족단위와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!
바다를 보며 푹~ 쉴 수있는 유명한 카페들도 많아서
쉬어가기 좋아요^^
송정 일루이카페
(송정 해수욕장에서 자가용 약 5분 이내)
여행 일정을 짜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!
바로, 여행 중 휴식입니다.
시간은 한정적인데 가고싶은 곳은 많아서
무리하게 일정을 짜는 분들이 많은데
몸이 힘들어지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없어요!
부산을 왔다면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
다음 일정을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~^^
자갈치 시장
(송정해수욕장에서 자가용 약 35분)
부산 최대 규모의 수산 시장!
직접 고른 싱싱한 해산물과 물고기를 눈 앞에서 손질하여
바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.
자갈치역에서 내려 시장쪽으로 오면
신동아시장과 자갈치시장이 있는데요!
가격와 질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.
자갈치시장은 회를 손질하여 2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먹는 시스템이고
신동아시장은 손질하는 곳 바로 옆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!
저는 신동아시장이 조금 더 정겨운 분위기인 것 같아요^^
깡통야시장
(자갈치시장에서 도보 약 10분)
국내 최초로 개장한 부평깡통야시장!
연중무휴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데요!
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큼 맛있고 특이한 음식들이 많답니다!
보는 재미, 먹는 재미 모두 잡을 수 있는 깡통야시장!
꼭 방문해보세요!
송도 구름다리 (구름산책로)
(깡통야시장에서 자가용 약 15분)
낮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보며 바다 위를 걸을 수 있고
밤에는 멋진 야경을 보며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구름산책로!
바다 위에 거북섬이라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데
밤에는 불이 켜져서 정말 예쁘답니다!
또한 케이블카가 있어서
약 10분간 투명한 케이블 카 안에서 발밑에 펼쳐진 바다를
마음껏 구경할 수 있답니다!
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!
2일차
금강식물원 - 오륜대 - 범어사 - 집으로!!
부산은 바다도시로 유명하지만,
곳곳에 숨어있는 바다내음이 아닌 풀내음을 맡을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답니다!
금강식물원
사계절 푸른 나무와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는 금강식물원!
웨딩사진, 스냅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답니다!
특히, 1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전부 다 구경할 수 있다니!
정말 좋은 것 같아요!
오륜대
(금강식물원에서 자가용 약 16분)
골목길을 들어가면 생각지도 못한 절경이 딱! 나온답니다.
저수지와 산들의 조화가 과연, 부산이 맞나?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!
저수지를 바라보며 오리불고기, 닭백숙, 메기 매운탕 등
몸에 좋은 음식들도 먹을 수 있으니
완전 힐링타임!
범어사
(금강식물원에서 자가용 약 22분)
영남의 3대 사찰로 잘 알려진 범어사
높은 산에 위치해 풍경 구경하기에도 좋고,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!
가을에 가면 정말 예쁘답니다~
더팜 471 카페
(범어사에서 자가용 약 2분)
든든하게 배 채우고 여유롭게 범어사까지 구경했다면
부산을 떠나기 전, 휴식을 통해 체력 충전!
자연 속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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